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 주민자치회는 13일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 에티켓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인선 바람길 숲 내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및 배설물 미처리 등에 따른 이용 불편,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다양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수인선 바람길 숲 내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들에게 수인선 바람길 숲 이용에 필요한 6가지 에티켓을 담은 홍보 전단을 나누어주었다.
엄정산 용현2동 주민자치회장은 “수인선 바람길 숲은 우리 용현2동 자랑스러운 공간”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에티켓을 잘 지켜서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