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세계화 속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ICLC)와 연계해 ‘송송송 푸드페어’ 전시‧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송도컨벤시아 3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송송송 푸드페어는 인천국제식품음식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며 www.learningcities2021.org 또는 www.foodfair.co.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Health, Well-being, Food’를 주제로 열리는 푸드페어 행사장은 한식주제관 등 5개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참가자들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식의 우수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한식주제관, 연수구의 음식문화거점브랜드와 핵심 사업들의 발자취를 이야기로 풀어내는 연수주제관, 식품 명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교육과 시연을 경험할 수 있는 한식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한식으로 즐기는 24절기 놀이문화 이벤트관과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식품 전시‧판매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식체험관에서는 대한민국 식품명인과 분야별 식품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식품제조과정 시연과 소통교육을 진행한다.
또 현재 식당을 운영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외식사업가들을 위해 전문가들을 현지에 초대해 유익한 외식창업 성공전략 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송송송 푸드페어 전시‧박람회가 국제도시에 걸맞은 한국 음식문화 중심의 K-Food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음식 문화 속에서 한식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