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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인천본부, 인천자원순환단지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13일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장성)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조합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금리우대 제공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순환단지 조성 및 친환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조합기업에 대해 NH농협은행의 친환경기업 특화상품 활용으로 적극 지원해 재활용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ESG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장성 이사장은 “특화단지 조성에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개선 및 녹색성장에 기여한다는 신념으로 현재향후 특화단지 내 기업에 대한 NH농협은행의 적극적 지원으로 친환경 순환단지 조성이 효과를 발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에는 ㈜신세계자원 외 22개 사가 입주해 있으며, 폐기물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및 영세 재활용업체의 안정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1995년 7월 설립돼 2020년 11월 특화단지를 준공했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는 올해 특화단지 내 기업 8곳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고,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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