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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 "지역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이 가장 큰 관심"

[포커스 의정 ⑧]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민주·금곡·입북동)

 

“제 관심은 오로지 지역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입니다.”

 

제 11대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조미옥(더민주·금곡·입북동) 부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해 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나서는가 하면, 주민들과 집행부의 대립에 중재역할을 하며,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는 알뜰살뜰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했다.

 

조 의원은 “입북·당수동은 그동안 소외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낙후돼 있었다. 누구나 잘 살고, 공평하고 공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미옥 의원과 일문일답

 

- 정치인 ‘조미옥’을 스스로 소개한다면.

▶ 지방자치를 통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발전과 지역민들의 행복이 가장 큰 관심사이고,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나 살펴보다보니 솔선수범하고 행동하는 의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장애인이나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어떻게 하면 이들이 우리 사회 속에 함께 어우러지고, 행복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등 처우가 열악한 직업들에 대한 개선을 위해 열정을 갖고 노력 중이다. 누구나 잘사는 지역사회, 차별 없이 공평하고 공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초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 대표적인 의정활동은.

▶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공공시설은 아무래도 도서관이라고 생각한다. 금곡동 공공 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실현되게 만들었다. 또 금곡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서수원의 힐링장소로 재탄생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보람됐던 일 중 하나는 서수원 홈플러스 앞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금곡동 상인회원분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던 일이다.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 힘을 보탠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당수 1·2지구 개발에 따른 안전문제 등이 계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당수, 입북 버스정류장 교체, CCTV확충, 횡단보도 설치, 입북·당수동 보안등·가로등 설치 등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고, 2021년 수원시민참여 1000만 그루 도시숲만들기 일환으로 당수동 진출입로에 철쭉 6000주를 식재했다.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그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역주민들의 응원과 관심을 통해 많은 일들을 해결하고, 완성할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때로는 의정활동 중 5분발언을 통해 촉구하기도 하고, 집행부와 협의·합의 과정을 거치기도 하고, 또 주민들과 집행부와의 의견에 이견이 있으면 중재하는 역할도 하면서 실행에 옮겼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과 포부가 있다면.

 

▶ 수원시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진했던 서수원지역 균형개발에 앞장서겠다. 공영주차장 등 주민편의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자연이 많이 남아있는 황구지천에 주민들을 위한 힐링명소를 만들어 서수원의 랜드마크를 조성하려고 한다. 또 당수지구 개발에 따라 원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옮기는데 있어 불편함이나 불이익이 없도록 최대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의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서수원권에 ‘스마트한 교육, 스피드한 교통, 스마일 한 안전복지’ 삼박자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차별 없고,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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