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에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목적으로 2018년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포함해 모두 86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사 전용 상담 부스에는 채용담당자 및 신규 임용 신입사원이 상주, 블라인드 채용을 비롯한 공사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으며 취업준비생과 1:1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구직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민 공사 경영지원실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유용한 채용정보를 얻고, 공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및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4일 엑스포와 함께 진행된 ‘제4회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공공기관 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성화고 및 크루즈 인력 양성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