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7일부터 4일 간 개최되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컨퍼런스(ICLC) 행사에 대비, 20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도시개발구역(동춘1·2·송도역세권 및 송도대우자판(주)부지)에 대한 기반시설 및 시설물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행자(조합), 감리단 등 입회하에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은 도시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공사 진행 상황, 도로의 파손 및 변형 여부, 안전펜스 파손 등 도시미관 저해 시설물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개발사업 공사현장 내 방역수칙 준수 및 근로자 개인 위생상태 등도 함께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5차 ICLC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및 관계자들에게 당부했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방문객 통행불편 최소화 및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