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동 주민자치회가 자체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놀이체험 바닥벽화’를 설치했다.
바닥벽화는 사방치기, 가위바위보 놀이, 숫자판 등 전통놀이 4종으로 주안체육공원 바닥공간에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소통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함으로써 세대 간 친밀감 형성 및 코로나 블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호경 주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안체육공원을 화목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여기고 활발히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족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