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1일 부평동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민간단체 및 관련 기관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속도 5030 준수 및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부평구와 인천시의회, 부평구의회, 인천시교육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통 관련 단체(인천삼산모범운전자회, 인천삼산녹색어머니연합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이뤄졌다.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서행운전, 안전속도 5030 준수 및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 등의 내용을 담은 어깨띠와 홍보 피켓, 리플릿 등 홍보물을 활용해 교통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가 전면 금지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구민이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8일 개인형 이동수단 공유 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교통안전협의체 회의를 진행하는 등 올바른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다방면으로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