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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자 불편함 해소에 앞장선 인천병무지청 사회복무요원

 인천병무지청 관내 인천혈액원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헌혈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센터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화제다.

 

지난해 8월부터 김포시에 있는 헌혈의 집 김포구래센터에서 복무 중인 권영훈 사회복무요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권영훈 요원은 헌혈자들이 헌혈 후 직원과 대면하면서 기념품을 선택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QR코드와 PC연동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헌혈자가 본인 휴대폰으로 기념품을 선택하면 직원 업무용 태블릿 PC에 자동 연동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김포 센터에서 활용하고 있고 향후 다른 센터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권영훈 요원은 근무일이 아닌 주말에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코로나19로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는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권 사회복무요원은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어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모든 사회복무요원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사회에 공헌하는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해 이들을 응원하고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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