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1 화성산업 진흥원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27~28일 이틀간 화성시 YBM 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산업진흥원 '2021년 화성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제품‧시제품 및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자리로 화성시가 처음 개최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사업화 자금 ▲1대 1 멘토링 ▲IR피칭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20개의 기업을 화성시 대표 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행사는 기업별 IR(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1일차 ‘투자형’에서는 ▲투자상담이, 2일차 ‘전시·취업연계형’에서는 ▲전시부스 운영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으로 이뤄진다.
이 중 우수기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프 로그램을 담당하는 특허법인 지원의 직접 투자 검토가 진행된다.
또한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유)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 투자 전문가들의 참여로 활발한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화성시 소재 스타트업이 향 후 창업 생태계에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펼쳐질 스타트업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