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장봉바다역 내에 지역 농수특산물을 소개·판매하는 로컬푸드 판매장 문을 열고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장봉바다역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는 장봉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11월 1일 문을 연며 제철을 맞은 고구마를 비롯해 장봉도 대표 특산품인 마른 김, 망둥어, 바지락, 상합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한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트래킹과 자전거 여행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이라며 “장봉도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여행한 뒤 로컬푸드 판매장에 들러 해풍 속에서 자란 청정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직접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