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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1월부터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예약 없이 백신접종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이달까지만
안양 73.1%(26일 기준)의 높은 접종률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일반 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된다.

 

안양시는 이달 30일로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11월부터는 백신 접종을 지역 의료기관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26일 기준 안양의 접종상황을 보면 39만8153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쳐 73.1%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차 접종은 44만1096명으로 80.9%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추이라면 오는 30일이면 시민 75% 이상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예측했다.

 

시는 올해 4월 1일 안양체육관에 동안예방접종센터를, 같은 달 15일 안양아트센터에 만안예방접종센터를 각각 마련하고 의료진과 행정인력, 군과 소방인력, 자원봉사자 등 센터별 7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며 약 7개월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

 

지난 26일까지 만안·동안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접종받은 시민은 모두 합쳐 17만7183명(만안 7만9604명, 동안 9만7579명)으로 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준 시민과 의료진 그리고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와 아울러 위드코로나 선제적 대응으로 공공체육시설, 경로당, 공공도서관,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연장 또는 개방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일상으로의 복귀를 최대한 돕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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