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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예방접종센터 29일 운영 종료…12만여 건 접종

 인천시 남동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2곳의 운영을 29일 종료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도래 및 정부의 4분기 지역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29일 길병원에 제1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6월 1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 제2예방접종센터를 꾸리고 구민의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25일 기준 2곳의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2차 합산 총 12만3천여 건의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가천대 길병원과의 포괄적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독립된 건물 2개 동과 더불어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의료 인력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센터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코로나 거점 전담병원인 길병원에서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남동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었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상황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예방접종센터에 예약된 구민은 인근 위탁의료기관으로 변경되며, 향후 실시되는 만12~17세 소아·청소년, 18세 이상 미접종자, 추가접종 대상자 등은 남동구 내 위탁의료기관 159곳에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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