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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내 2025년까지 5000세대 청년주거단지 들어선다

오는 2025년까지 검단신도시 내 5000세대의 청년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약 700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발굴과 창업·주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수정)계획은 취·창업 일자리분야, 주거·생활분야, 여가·문화분야, 배움·체험분야 등 4대 전략으로 구분해 전략별 실천과제와 20개 중점추진과제, 82개 세부 단위사업을 담고 있다.

 

취·창업 일자리분야는 기존 15개 사업(1170억 원)에서 28개 사업(3261억 원)으로 확대됐다. 13개 사업에서 직접일자리 13만8600명을 창출하고 19만 명의 취업을 지원한다. 또 창업마을 드림촌 조성, 청년창업 성장플러스, 창업벤처파크 조성,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등 15개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 8350명, 창업기업 1173곳를 지원하게 된다.

 

주거·생활분야는 기존 10개 사업(847억 원)에서 22개 사업(2705억 원)으로 확대됐다. 청년월세 지원확대, 청년주택 공급 확대(검단신도시 5000세대 청년주거단지 조성), 청년근로자 기숙사 지원, 대학생기숙사 증축 등 9개 사업을 통해 1만1700세대의 청년을 지원한다.

 

또 구직청년을 위한 드림체크카드, 드림For 청년통장, 청년 저축계좌, 행복씨앗통장, 청년마음건강 및 청년 재정설계 등 13개의 청년 생활안정과 자산형성사업을 추진한다.

 

여가·문화분야는 기존 3개 사업(34억 원)에서 8개 사업(126억 원)으로 확대됐다.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 청년 문화축제, 청년직장인 퇴근길 콘서트 등 일과 휴식의 균형과 조화를 위해 8개 사업을 통해 3500명 지원하고, 청년문화공간 120곳을 확충한다.

 

배움·체험분야는 기존 8개 사업(407억 원)에서 18개 사업(493억 원)으로 늘려 교육인원 8900명, 인턴십 3800명을 지원한다.

 

또 시는 319억 원을 투입해 청년사업의 중심이 될 청년센터 구축과 청년공간 유유기지도 2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인천의 청년 인구 순유출이 6700여명에 달했다”며 “청년(19~39세)에는 신혼부부도 포함된다. 주거 문제 해결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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