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청년의 다양한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발굴·제안할 '제1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구성원을 11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공고일 기준 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단체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는 '제1기 인천 중구 청년 네트워크'는 일자리, 주거안정 등 총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정책화하는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032-760-6952)으로 하면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현실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것" 이라며 "네트워크를 통해 '젊은세대가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많은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