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전 세계 학습도시 대표들과 평생학습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지구촌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 국 229개 GNLC, 즉‘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ICLC 회의에 인천 중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14만 중구 구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 중구가 행복 플러스 평생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구는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행복 플러스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전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