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선정 이후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주민이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복이 넘친다는 의미의 복다복다(福多福多) 공동체를 결성했다.
복다복다 공동체는 전통 고추장 및 맛간장 만들기, 폐식용유를 활용한 세탁비누 및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 만들기, 자원 절약을 위한 에코백 제작 및 사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손수 만든 고추장, 맛간장, 세탁비누 등은 마을을 위해 애쓰고 후원해주는 분들과 간석1동 착한가게 등에 배부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며 앞으로 더욱 끈끈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계획이다.
김분자 간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를 활성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남동구 마을공동체 사업에 지원했고, 올 한 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사업 종료 후에도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