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코로나19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맞춤형 사회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사회복지 현장의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최종 수상작에는 ▲최우수상 ‘똑똑, 함께하는 이음 사회’ ▲우수상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은둔형 주민 안전망 구축사업’ ▲우수상 ‘이웃에겐 작은 행복을 사장님에게 돈쭐을’이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려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집단 미술 활동 프로그램’ ▲장려상 ‘마음 하나가 모여 돌봄 마을 일구기 프로젝트’ ▲장려상 ‘정서적 취약계층 코로나블루 완화를 위한 마음 건강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돌봄 사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