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코로나19 접종센터 운영 종료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체제로 전환

 

양주시가 지난 30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운영종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계획에 따라 예방접종 목표치인 70%를 초과(80.53%) 달성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과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4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문을 열고 약 6개월여간 운영돼 왔다.

 

특히 위탁의료기관 중심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전까지 관내 75세 이상 고령자 등 고위험 접종 대상자에 대한 신속한 접종을 추진해 코로나19 예방접종률 향상을 이끌었다.

 

그 결과 지난 29일 기준 3만5641명의 시민이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은 3만2533명이 완료했다.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지역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계로 전환, 11월 예약자를 비롯한 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자(부스터샷)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차질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안미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노력해준 의료진과 행정지원인력, 자원봉사자, 경찰, 소방 등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앞으로의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