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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환경미화원들의 노동환경 개선 해법 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의왕시의회가 ‘의왕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환경미화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일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윤미근 의원, 전경숙 의원과 정용섭 건축과장, 임정옥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상임대표등 관계자와 관내 아파트 미화노동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미화노동자들은 현장의 휴게시설 불량, 고령자 채용시 차별 등 시설개선부터 고용문제까지 다양한 문제를 제시했다.

 

이에 윤미근 의원은 “의왕시 공동주택노동자 인권에 대한 조례가 아파트노동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와 협의하여 실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미화노동자가 더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숙 의원도 “미화노동자의 생생한 불만을 들으니 가슴 아프다”며 “좀 더 나은 노동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섭 건축과장은 “아파트노동자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고 입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는 미화노동자의 퇴근시간에 맞춰 오후 3시 30분과 4시 30분 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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