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8일 북도면 옹암해수욕장에서 하계 피서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조건호 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의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주민 7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해 여름철 해안가에 유입된 쓰레기 및 행락객들이 남기고간 쓰레기 3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군은 지난 3일부터 각 면별 일정에 따라 9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연평면은 선착장 및 구리동해수욕장 주변 ▲백령면은 사곶해수욕장에서 용기포 선착장 ▲대청면은 농여해수욕장 및 자두리 해안 ▲덕적면은 선착장 및 서포리해수욕장 주변 ▲자월면은 장골해수욕장 ▲영흥면은 진여 해변가 등에서 대청소를 실시, 130여톤의 쓰레기를 수거 했다.
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민 스스로 깨끗한 도서환경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대청소 기간을 선정, 추진해 추석을 맞아 찾아오는 귀향객 및 관광객들에게 청정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