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교육지원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시험 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능 시행 전 2주간 학원 등을 대상으로 수험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고교 및 시험장 학교가 수능 1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동 기간 수험생 대상 입시학원·교습소 대면 교습을 자제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특별 방역 점검 기간에는 지자체와 합동으로 입시학원·교습소 수험생에 대한 등원 자제 협조 요청과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시설면적 4㎡당 1명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운영 제한 ▲증상 확인 및 출입자명부 작성 상태 ▲마스크 착용 ▲밀집도 완화 상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학원 특별 방역 점검 관계자는 “직접 수령이 어려운 사업장에 대한 방역 물품 전달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어 방역 지도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