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지역산업진흥 유공에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 지역사업 추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역활력증진'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2019년 관리 시설 내 유휴공간을 선제적 발굴, 활용해 커뮤니티센터 5곳을 도입했다. 이후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커뮤니티센터를 10곳로 확대해 시민 활동을 지원했다.
또 지역공동체 사업 확산을 위해 CEO와 임직원이 공동연구한 '지방공기업 커뮤니티센터 표준모델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게재하는 등 양적, 질적 성과를 만들어왔다.
김영분 이사장은 “300만 인천시민에 가장 가까이 있는 공기업으로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동참하겠다"며 "시민들의 새로운 일상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사업 콘텐츠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