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사회혼란으로 여성의 생명권과 기본권에 대한 문제가 국제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11일 인천 중구의회는 최찬용 의장이 여성·아동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아프간 여성인권 보호(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프간 지역에서는 미군 철수로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함에 따라 여성과 아동의 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현지를 비롯 범세계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SNS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최찬용 의장은 이날 홍인성 중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아프간 여성들의 인권과 생명권, 평화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찬용 의장은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처럼 한 명 한명의 목소리를 모아 전 세계인들이 #SaveAfghanWomen 해시태그 캠페인에 응답해 인권의 소중함과 아프간 여성을 지키는 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다음 챌린저 참여자로 박상길 중구의회 부의장, 한숙희 인천시자활센터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