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한도액을 기존 월 4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4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월 4만 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나 이번 한도액 확대로 70만 원 충전 시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예산 7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만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역화폐는 지역 내 소비 증진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며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다”라며 “이번 인센티브 한도 상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