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류 작성 어렵지 않아요!”
인천시 중구는 민원인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서식 작성 안내 QR코드를 민원실에 비치한다고 12일 밝혔다.
평소 구청을 자주 방문하지 않아 서류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들에게 민원서식 작성견본을 QR코드를 통해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대상은 민원서식 6종(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여권발급 신청서, 여권 법정대리인 동의서)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통해 QR코드를 스캔해 작성견본을 확인한 뒤 민원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구는 최근 QR체크인 등 QR코드 사용이 일반화돼 다양한 연령층이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민원실뿐만 아니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제2청에도 QR코드를 배포 및 부착해 민원인들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선진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1청사와 제2청사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며 평일에 관공서를 찾기 힘든 직장인의 업무를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QR코드 작성견본을 제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