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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수능 대비 철도 안전수송 총력

응시생 당일 철도 안전수송 대책본부 특별 설치 운영

 공항철도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원활한 열차이용을 위한 안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4개 역사와 전동차, 선로변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역무 ▲시설 ▲신호 ▲차량 ▲관제 ▲승무 등 전 분야에 걸친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공항철도 전 구간의 전차선을 육안으로 일일이 점검하고, 계양변전소 등 8곳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신호장치와 통신설비, 방송설비의 작동상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전동차의 제동장치와 객실출입문 동작상태 등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능 당일 새벽 시간대 선로 내 작업을 전면 중지하고 오전 5시 8분에 검암역을 출발하는 첫 차부터 차질없이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현장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긴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체교통수단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고 시험장 인근 지상구간에서는 경적 사용을 자제, 기관사가 출입문을 개폐 시 하자승객이 없는지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응시생들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능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각종 수송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온 수험생들이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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