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신북면에 있는 허브아일랜드에서는 겨울을 맞아 아름답고 환상적인 빛의 향연 '불빛동화축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허브아일랜드는 겨울이 찾아 오면 산타요정, 라이팅쇼, 일루미네이션 등 매년 컨셉을 바궜으며 이번에는 허브아일랜드 5개 건물에 라이트 업을 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불빛 야경을 준비했다고 한다.

허브아일랜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 경기관광공사 ‘경기북부 야경 관광 10선’, ‘웰니스 관광지’ 등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이색적인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개최지-‘유니크 베뉴’로 확정됐다.

또 허브아일랜드는 '허브로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겨울 시즌 마련한 불빛동화축제는 인생샷을 찍어갈 수 있는 불빛 포토존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겨울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임옥 허브아일랜드 대표는 “오랜기간 코로나19로 움추리고 답답한 생활을 탁트인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허브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야경으로 아이들에게는 동화 속 세상을, 연인에게는 로맨틱한 공간을, 어르신들에게는 낭만적인 추억을 주어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불빛동화축제 기간 중에 허브(차) 체험, 불빛방향제 만들기와 산타복&공주옷 대여, 크리스마스 포토존등이 준비돼 있고 성탄절 즈음해서는 소품인 트리-리스-촛대 만들기와 쿠키-성탄절 비누-LED조명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선보이며 허브아일랜드의 신제품인 OT51화장품과 허브용품의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지난 포천시민의 날에 지역 발전 유공으로 포천시민대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