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단장 허선애)과 따스미(美) 목도리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따스미(美) 목도리 지원사업'은 한파 속 소외계층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인천항보안공사는 환서해권 물류 허브이자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항만의 경비·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공기업으로 취약계층 이사지원, 방역물품 후원, 김장나누기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허선애 나누미단장은 “겨울철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고 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