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백석초등학교에서는 17일 본교 강당에서 제8회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연극제를 실시했다.
백석초는 연극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주제와 내용을 직접 선정하고 대본을 작성하여 촬영팀, 분장팀, 편집팀을 꾸려 직접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 온라인연극제는 5,6학년과 연극특성화 학급, 학부모 연극동아리가 참여해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들의 마음’, ‘해리엇’, ‘동윤식당’, ‘슬기로운 가을운동회, 질투 그리고 화해’,‘수상한 고민해결소’, ‘감기 걸린 물고기’ 총 6작품을 상영했다.
제작된 연극 영상은 양주백석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연극제로 양주백석초 전교생 및 학부모에게 상영되었다.
백석초 학생자치회장은 “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온라인 영상제로 실시하게 되었다”며, “무대에 직접 서서 연극을 할 수는 없었지만, 친구들과 영화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