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ycled-in-인천공항 나눔우산’ 전달 후 전형욱 운영본부장이 장봉혜림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6324229937_667ba4.jpg)
인천공항에서 이용객들이 두고 간 우산들이 모아져 복지시설에 제공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Recycled-in-인천공항 나눔우산’ 을 통해 선별 및 소독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재활용한 우산을 정기적으로 전국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그동안 공항에서 수거한 우산을 사용 가능함에도 전량 폐기해 왔으나, 복지시설에서 우산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재활용 기부를 하기로 했으머, 첫 시작으로 인천시 장봉도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장봉혜림원에 재활용 우산 100개를 기부했다.
또한 2021년을 ESG 경영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E)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 (S) 사람 중심의 사회책임 경영 강화 (G)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세계 최고 ESG 허브로의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전형욱 인천공항 운영본부장은 “이번 ‘Recycled-in-인천공항 나눔우산’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과 더불어 국가방역 최전선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안전한 공항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