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인천지역본부가 본격 김장철을 맞아 재료 준비부터 쓰레기 처리까지의 김장 관련 정보를 선보였다.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이고 속잎은 노랄수록 맛있다. 양손으로 눌러서 단단하고 잎과 줄기의 비율이 2:1정도 되는 묵직한 배추가 적당하다.
무는 무청의 상태로 품질을 알 수 있다. 양념에 들어가는 쪽파는 흰 부분이 통통하고 줄기 부분의 녹색이 선명하고 힘있는 것이 좋다. 노랗게 말라 있거나 길이가 지나치게 긴 것은 피해야 한다.
김장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일반 및 음식물 쓰레기로 구분하여 배출해야 한다.
채소를 다듬는 과정에서 나오는 배추 겉임, 파뿌리, 채소 껍질, 고추씨, 마늘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하여 일반 소각용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양념하는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젓갈류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한다.
이때 내용물을 잘게 썰어 부피를 최소화하고, 염분과 물기를 최대한 짜서 버리는 것이 좋다. 다양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가격 및 유통정보는 www.kamis.or.kr 또는 aT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