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는 23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박사를 초정해 '기후변화대응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85명만 현장 참석했으며 그 외 간부공무원은 내부망을 통해 시청각 교육으로 병행했다.
이유진 박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법이 지난 9월 24일 제정됐으며 탄소중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제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간부공무원의 자세를 강조하며 30년 안에 탄소 배출이 없는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남시는 기후위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기후위기대응 용역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