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시설관리(주)가 국방의무를 완수한 전역장병 채용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국방부 육군회관에서는 고태남 인사사령관(소장)의 주관으로 전역장병 고용 관련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다수의 전역장병을 고용한 25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는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수여받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는 전역장병 채용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육군은 전역장병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채용을 당부하는 한편, 기업·기관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태남 인사사령관은 “육군본부는 전역장병 취업의 공식적인 창구로 기업에서 인재를 요청하면 검증된 인원을 추천할 준비가 돼 있다” 며 “전역장병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