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낡고 오래된 '상패교'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하면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임시교를 설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동두천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탄강 지류인 신천을 가로질러 보산동과 상패동을 잇는 기존 상패교는 지난 1961년도 미군에 의해 건설됐으나 낡고 오래돼 지난해 8월 철거됐다.
시는 이 자리에 100억여원을 들여 내년 9월14일 완공을 목표로 길이 140m, 너비 30m(양쪽 인도 10m포함) 규모로 새 교량을 건설하고 있으나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임시교를 마련하지 않아 주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즉 보상동과 상패동을 왕래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류방향 1㎞정도 떨어진 동광교를 돌아 운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 것.
김모(59·사업·생연1동)씨 등 주민들은 “낡고 오래된 교량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교량을 건설할 경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다리를 설치해 주는 것이 상식인데도 시와 시공업체가 외면하는 것은 주민을 안중에 두지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차량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내에 시공업체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