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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희망트롯가요제 행복을 나누다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희망 트롯 가요제’를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 오산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진짜 실력 있는 시민들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연예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행사에 참석한 500여 명의 응원단들이 너도나도 큰 소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지난 2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버리고 다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인 만큼,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 모두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열띤 경연의 희망트롯가요제의 대상 수상자는 ‘님이여’를 부른 오산 신장동 최영숙 씨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세마동에서 올라온 용진주 씨가 ‘훨훨훨’을 불러 수상을 했다. 이어 은상에는 김미선 씨가 목포행완행열차를 열창해 수상을 했으며 초평동 이기동 씨가 누이를 불러 동상을 탔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을 부른 문경희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초평동 이종기 씨가 ‘님의향기’를 불러 아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희망트롯가요제는 오산시민회관이 오산문화스포츠 회관으로 바뀐 뒤 열린 첫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철저한 방역검증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모처럼 만에 열린 행사로 인해 다수의 지역 어르신들이 내방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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