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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호 인재'로 '30대 워킹맘' 국방전문가 영입…"젊은 미래로 가야"

육군사관학교 출신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재명 "청년 문제가 곧 우리 사회 문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육군사관학교 출신 조동연(39)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를 '1호 인재'로 영입했다.

 

이 후보는 30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조 교수 영입 사실을 발표하며 "경제가 성장하고 공정한 질서가 유지되는 사회, 합리적 사회, 젊은 미래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로 가야한다. 젊은 청년세대들의 문제가 곧 우리 사회의 문제 그 자체"라면서 "기회 총량의 부족으로 청년 세대가 편 갈라 싸우는 참혹한 현실을 만든 데 대해 기성세대가 깊이 반성하고, 반성을 넘어 책임질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1982년생인 조 위원장은 '워킹맘'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국방 전문가다. 또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혁신을 지원하며 국방과학기술을 연구한 국방 과학자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앞으로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데 핵심은 미래산업인데, 그 중심에 항공우주산업이 있다"며 "조 교수께서 연구하신 항공우주분야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수님이 뉴 스페이스(New Space)를 추구하는 것처럼 민주당 선대위의 뉴 페이스가 되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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