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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현장이 답…주민 불편 해소 최우선”

[포커스 의정 ㉑]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지·우만1·2·행궁·인계동)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11대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한원찬(국민의힘·지·우만1·2·행궁·인계동) 의원은 '현장이 답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8년을 달려왔다. 그는 수원시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오늘도 의정활동에 힘쓴다는 각오를 내보였다.

 

다음은 한원찬 의원의 일문일답.

 

-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
▶ 지역 민원을 해결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중 건축물대장에 대해 공부가 됐던 사례가 있다. 건축물 대장에는 기재돼 있는데, 실체가 없는 경우가 있었다. 이 부분을 두고 여러 논의가 있었다. 직원들이 임의로 말소시킬 순 없으니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간지에 공고를 내고 말소하기로 결정했다. 3개의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경우다 보니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 임기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룬 성과는.
▶ 임기 마무리인 지금은 지역 주민들괴 약속한 부분을 잘 마무리 해 가는 과정이다. 시민의 삶에 밀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못골시장 입구 앞 교통환경 개선 및 보행자 안전확보를 하는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또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우만2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앞장섰다. 지난 4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원도심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환경 개선과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싶다.

 

- 가장 애착이 가는 조례가 있다면 무엇이고, 이유는.
▶ ‘수원시 모자보건 조례’가 애착이 가는 조례 중 하나다.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다. 이 조례는 수원시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또 결혼을 기피하는 청년들과 출생인구 감소에 따른 지원 대책을 마련코자 한 점도 있다. 모성과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 만큼 수원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례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의 행보는.
▶ 우만동과 행궁동, 인계동, 지동에 있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가 많이 위축됐다. 온라인과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는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방안 마련에 힘 쓸 생각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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