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가 되는 제3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덕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수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연중 가장 집중력이 필요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며 “앞으로 17일 간의 회기 동안 그간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여 우리 양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내년도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등 회기 내 처리해야 할 총 12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이 가운데 사전에 의견 조율을 마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의결했다.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은 양주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홍성표 의원), 양주시 어린이 등 보호구역 및 어린이 통학로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순덕 의원)과 양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 조례안(임재근 의원)이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해 오는 10일에는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까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