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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지 이달 공급

입찰 공고, 온비드 통해 입찰
도시개발사업지 내 상업, 업무 용지 분양

 

경기북부에서 양주지역이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북부 양주역세권 일대가 미래형 복합도시를 목표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교통·주거·생활 인프라가 복합된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가 참여한 양주역세권개발 프로젝트금융회사(PFV)가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근린생활시설, 상업, 업무용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전체 사업부지 중 일부인 2만2064㎡가 분양되며, 공급용도별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2935㎡ ▲상업용지 3필지 1707㎡ ▲업무용지 2필지 7422㎡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 부지에 공공청사, 학교, 공동주택, 공원, 업무, 상업, 복합, 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관 공동 도시개발 사업이다.

 

양주신도시 인근에는 GTX-C노선 덕정역이 개통할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연장운행할 계획이다. 이미 운행중인 수도권 전철 1호선도 경기북부의 중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까지 개통하게 되면 편리한 쾌속 교통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용지 입찰은 개인 및 법인 포함한 1인이 1필지 이상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실시되며 당첨자는 최고가 입찰을 통해 선정된다.

 

대금납부는 대금 10%를 계약금(입찰보증금 포함)으로 납부한 뒤 10%씩 4회차에 걸쳐 중도금을 분납하며 준공 때 50%를 잔금으로 납부한다.

 

대상 토지의 사용가능시기는 오는 2022년 11월 예정이며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토지사용가능시기 이후 약정대금 전액을 납부하고 사업시행자로부터 토지 사용승락을 받아야 한다.

 

다만, 중도금 2회차까지 납부하고 사업시행자가 제시한 조건사항을 이행한 경우에는 건축 인허가를 위한 토지사용 승낙은 가능하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 마전동 일대에는 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추진돼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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