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어린이집 미세먼지 안전지대 구축을 위해 방진창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248/art_16384350643822_0202b6.jpg)
인천시 중구에서는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환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세먼지 방진창을 설치하면 환기와 미세먼지차단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이에 2019년도에는 어린이집 4개소, 2020년도에는 6개소에 미세먼지 방진창을 설치한 바 있다.
설치된 미세먼지 방진창은 일반 방충망과 미세먼지 방진망으로 이중 설치돼 있다. 사용자가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미세먼지 방진망을 사용하고 낮을 때는 일반 방충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어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이들이 미세먼지 없는 어린이집에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어 부모들과 보육교사 등 모두가 환영하는 좋은 사업이다 ”라고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며 미래시대 주인공인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실내공기질 측정서비스 실시 등 다양한 어린이 보호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