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1일 기준 인구 5만 명을 돌파했고 5만번 째 전입 주민은 고양시에서 전입한 김모 씨(72) 부부로 동사무소에서는 축하 환영 선물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교하동은 지난 2011년 7월, 교하읍에서 교하동, 운정1·2·3동의 4개 동으로 분동 될 당시, 인구는 약 4만5000명이었는데, 운정3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부터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해 10년여 만에 5만 명까지 늘었다.
이날 교하동의 5만번째 주민이 된 김 모 씨 부부에게는 축하 꽃다발과 파주시 특산품 한수위 쌀(20㎏), 종량제 쓰레기봉투, 파주생활가이드와 교하동 마을공동체팀이 제작한 마을생활지도가 전달됐다.
황선구 교하동장은 “인구 5만 명을 기록한 기념비적인 날을 맞이하니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이 더 행복하고 품격있는 교하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