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를 위한 실시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공원환경 개선공사 실시설계용역 수행 중 주민설명회, 민관합동TF팀 회의, 공공디자인 심의,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도출된 용역 최종안에 대해 보고하고, 관련부서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구래역을 지나 구래동 중심 상업지구를 가로지르는 1.4㎞ 구간을 문화·감성·참여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실시설계용역은 오는 24일 준공예정으로 설계자문심의, 실시계획(변경)인가 승인 및 조달청 입찰의뢰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4월에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구래동과 인근 마산동은 연령층이 젊고 아이들이 많은 성장하는 도시”라며 “최선을 다해 고품격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