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구는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대한제분㈜, ㈜선앤엘, ㈜한진, 대한제당㈜ 등 4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인성 구청장을 비롯해 지성일 대한제분 인천공장장, 서성교 선앤엘 대표이사, 곽재훈 한진 경인지역본부장, 조태호 대한제당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하고, 각 기업체는 사업 완료 이후 해당 사업지를 유지·관리·운영하며, 월미도 경관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상호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월미도 일원 기업체와 간담회 및 실무회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가운데 지난 3월 단계별가이드라인, 경관협정 등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8월 월미도 진입로 일원에 1단계 시범사업을 준공한 바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기업체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월미도의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