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문제인식·프로그램·네트워크·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총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 전국 140여 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이밖에 소방청과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2861세대 및 복지시설 11곳을 지원했으며,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임직원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 캠페인을 펼쳐왔다.
인천지역아동센터 30곳과 총 1만 3000여 명의 아동들을 지원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진로교육에 힘쓰는 등 차별화된 사업들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ESG경영 선포와 함께 인천, 삼척, 울산, 새만금지역에서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주도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외노자를 위한 의료·법률상담, 참전유공자 폭염예방 키트 지원 등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