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APEX는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가 회원으로, 지난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에 의해 항공사 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항공기 좌석 ▲기내서비스 ▲기내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집한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측정했다.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하늘위 안락함을 선사하는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 테인먼트, 제철 식자재를 사용하는 기내식과 고품질의 와인 등 대한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항공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Care First’ 통합 방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국내항공사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 도입하는 등 ATW 주관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