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지역 체인지메이커 수업 실천 사례나눔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흥지역 체인지 메이커 연구모임은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를 위한 리더 교사 발굴과 수업 지도안 개발을 목적으로 지역 내 초‧중‧고 교사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례나눔회는 1년 동안 체인지메이커 관련 연수, 지도안 개발, 수업 실천 등을 진행했던 결과들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사례나눔회에서는 김인경 교사는 ‘우리의 시선으로 본 마을 - 우리 마을 탐·나·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교 안에서 여러 교사와 협업하며 수업을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차기택 교사는 ‘마을 중심 그린뉴딜 탄소중립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교, 마을과 함께 진행한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젝트 활동 과정을 발표했다. 그 밖에 각 학교에서 실천한 내용은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시흥지역 내 학교에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시흥지역 체인지메이커 수업 실천 사례 나눔회를 보며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인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 혁신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