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소방서에서는 6일 인명구조 민간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은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안오석·김일도 씨로 지난달 24일 양주시 청담로에 있는 창고 화재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간유공자들은 당시 현장에서 화재를 인지하고 화마의 위험 속에서도 화재 현장에 있던 거동이 불편한 요구조자 1명을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박미상 양주소방서장은 “의인들의 용기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위기 상황에서도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두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