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가는 미래, 오산혁신교육”이라는 주제로 오산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2021 오산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4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지난 7월 5일 1차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년 오산혁신교육포럼 운영의 전체적인 방향과 의제 설정을 대면으로 진행하였고, 7월 27일에는 분과별 협의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으며, 10월 21일에 2차 기획위원회를 대면으로 진행하여 2021년 오산교육의 성과와 2022년도 반영할 사항및 오늘 실시한 전체 포럼 진행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동위원장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산시장, 오산시의회의장의 기조 발제와 2021 오산교육 돌아보기, 분과별 포럼 주제 관련 및 교육정책에 관해 자유롭게 토의한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이 경기교육과 화성오산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되고 교육공동체 모두 오산혁신미래교육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오산미래교육은 자치교육으로 실현해야 한다”,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정치는 오늘을 지배하고 교육은 내일을 지배한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였다.
2022년에도 교육지원청, 오산시, 오산시의회가 함께 하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해 오산교육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의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