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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지메이슨대-온해피, 업무협약 체결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8일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적, 체험적인 학습 활동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생들에게 인턴십과 체험학습, 해외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성개발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온해피는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천 최초의 외교부 소관 국제교육개발 NGO로 국내·외 빈곤지역으로부터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과 함께 소외계층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해 국제교육개발 NGO로 자리매김하면서 우간다, 케냐, 에티오피아, 필리핀, 몽골 등지에서 교육정책 개선방안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와 배인식 온해피 회장, 김희철 인천시의원, 이승우 시교육청 교육협력관, 온해피에서 간사로 활동 중인 한국조지메이슨대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임양현 학생은 “대학교에서 학습하고 경험하는 내용과 NGO에서의 업무활동을 통해 사람 간 갈등과 분쟁을 원만하고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은 꿈에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세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인식 온해피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온해피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함께 인천의 미래 교육의 질 향상을 비롯해 국제교육의 개선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메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온해피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향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국제교육 개발, 교류 등 다양한 협력으로 미래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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